전 14살 사춘기 시작부터 23살인 지금까지
트러블이 없던 적이 없는 9년차 트러블인생입니다

차라리 피지만 왕창 분비하는 지성트러블피부면 괜찮은데

전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에 보통사람들이 아무런 자극없이
잘 바르는 제품도 따가워하고
또 접촉성피부염처럼 잘뒤집어지는 초초 민감성피부입니다.받아보자마자 사용해봤어요

상자가 아닌 랩같은 게 씌워져 있었는데 맘에들었어요
사실 소비자에겐 어차피 버리게 될 상자인데
포장가격에 포함되니까 아까운데 포장을 최소화한게
정직해보여서 좋았어요

사용해본 후기는 대만족이었어요.
한번 펌핑할 때 양이 좀 많이나와요 조절 잘하셔야해요~

향은 풀냄새? 비누냄새라기보단 풀냄새 였어요
성분에 꽃추출과 병풀, 티트리추출물들이 많이 들어있으니 그런가봐요.

거품은 풍성한 편은 아니었어요 풍성한걸 원하시면
거품망을 추천드려요!

전 가끔 세안제도 따가움과 화끈거림을 느끼는 편인데
그런게 전혀없었어요 그리고 거품이 되게 고와요
얼굴에 문질문질할 때 부드러워서 놀랐어요

물로 헹궈낼때 매끈거리는데 혹시 뽀득하지 않아서
클렌징이 잘 안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
될거같아요
어디서 봤는데 오히려 마무리가 뽀득뽀득한
세안제는 피부의 수분를 빼앗아서 속당김과 건조를 유발한다고 하더라구요

티톡스클렌저는 속당김이 없어서 좋았습니다~

아 사진 첨부하면서 생각났네요 전 세안을 하면 트러블이
자극되서 피부가 붉어졌는데 요 제품은 오히려 진정됐어요!